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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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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조병수 원장, 미국신장학회에서 연구결과 발표 DATE 2023-01-16
작성자 admin@urinescreening.com, 조회수 136

조병수 원장, 미국신장학회에서 연구결과 발표
“사구체신장염 치료 후 단백뇨 지수가 개선돼도 신장염은 호전된 것이 아니다”라고 경종 울려

서울 청담동에 소재한 신장병 전문 클리닉 ‘조병수의원’의 조병수 대표원장(경희의대 명예교수)이 2022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2022 ASN Kidney Week를 통해 사구체신장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유럽신장학회(5월 19일에서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에서도 조병수 원장은 “사구체여과율이 저하돼 있는 고혈압환자는 필수적으로 신장조직검사(신생검)를 받아야만 한다”(A Renal biopsy might be a mandatory procedure in patients with hypertension and decreased renal function despite normal urinalysis findings)“라는 발표를 통해 학계의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유럽신장학회와 더불어 신장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인 이번 미국신장학회(2022 ASN Kidney Week)에서도 조병수 원장은 그동안 간과되기 쉬웠던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사구체신장염은 혈뇨나 단백뇨를 보이고, 호전되면 혈뇨나 단백뇨가 소실된다고 보는 것이 학계의 통설이다.
특히 단백뇨의 경우는 신장염의 예후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최근에 새롭게 개발되는 약제들(예: IgA 신장염에 사용되는 Nefecon(Budesonide))이나 최근 많이 개발되고 있는 보체저해제들의 효과를 보고할 때도 단백뇨의 감소를 약효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조병수 원장은 이 학설에 대해 이현순 서울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7년 이상 진행해 온 ‘외래 신생검’ 결과를 토대로 반박했다.
조 원장은 지난 7년간 1,500여 명의 신장조직검사(신생검)를 시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경험했던 환자들 중, 혈뇨나 단백뇨가 없이 단순히 여과율만 조금 저하(65ml/min)되어 있었고, 소변검사는 정상 이었지만, 신생검 결과에서는 치료도 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증례를 여러 번 경험했는데, 이 경험이 이번 연구의 실마리가 됐다.
조 원장과 연구팀은 단백뇨의 감소가 실제로 신장 질환 호전과 일치하는지를 관찰하기 위해서 고용량 스테로이드 요법(MP pulse)으로 단백뇨가 호전된 IgA 신장염 환자(7년 간 1,500여 명 중 494명(33%))를 대상으로 추적 신생검을 실시했다.



고용량 스테로이드 요법(MP pulse) 후 단백뇨가 소실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는 120명이었는데, 이들에 대한 추적 신생 검을 실시한 결과 신장 병리소견도 호전된 경우는 불과 60건(50%)에 불과했다. 나머지 절반에 가까운 50건(42%)의 경우, 조직학적 소견이 별로 호전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10건(8%)의 경우, 오히려 악화하는 소견을 보였다.

조병수 원장은 이를 바탕으로, Pathological Changes after Methylprednisolone(MP) Pulse Therapy in IgA Nephropathy 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발표를 통해, 신장 질환이 치료 후 단백뇨가 소실됐다고 해도 실제로 신장 병리소견이 개선되었는지는 불명확하므로, 고용량 스테로이드 요법(MP pulse)을 통해 신장 질환을 치료했다고 해도 반드시 신생검을 통해 확인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 조병수 원장이 발표한 ‘MP pulse 요법 후 단백뇨 소견이 좋아진 환자들에 대한 신생검 결과’.
A1: 메산지움 침착이 상당량 관찰되는 lgA 신장염, grade I.

A2: 메산지움 침착이 없어지고 치료된 IgA 신장염.
B1: 메산지움 침착이 심하게 관찰되는 lgA 신장염, grade III.
B2: 메산지움 침착이 상당량 발생한 lgA 신장염, grade III. C1: 메산지움 침착이 심하게 발생한 lgA 신장염, grade III.
C2: 메산지움 침착은 적당한 수준이나, 세뇨관 간질의 섬유화나 사구체 경화는 심해진 lgA 신장염, grade III.

* MP Pulse(고용량 스테로이드 요법) 치료는 한 주기를 연속 3일 동안 메틸프레도니솔론
(20-30mg/kg, 최대 1gm/일) IV로 구성하고 있으며, 중증도에 따라 2주에 3~17회 주기로 진행됐다.

* 조병수 원장에 대한 소개

조병수 원장은 경희대학교 병원에 35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3,000여 건의 신장조직검사 경험을 보유한 신장전문의다.
지난 2013년 서울 강남 청담동에 있는 신장 전문 클리닉 ‘조병수의원’을 개원한 뒤, 현재까지 이현순 서울의대 명예교수(신생검 판독 담당)와 함께 외래에서 입원 없이 당일 실시하는 신생검을 통해 신장 질환 환자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있다.
그동안 ‘조병수의원’을 찾아 외래 신생검을 받은 환자의 수는 1,600여 명 이상이며, 현재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신생검을 의뢰할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미국에는 신생검 판독을 전문으로 대행해주는 곳이 몇 군데 있지만, 신생검과 판독을 동시에 해주는 곳 은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알려져서 현재는 캐나다, 미국,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도 신생검을 위해 내원하는 환자가 있다고 한다.
조병수 원장은 지난 1997년에는 만성신부전 예방을 위한 우리나라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소변검사를 받도록 국회에 청원해 법제화하기도 했다.
한편, 1984년부터 IgA 신장염 치료에 있어서 고용량 스테로이드 충격요법(Methyl Prednisolone Pulse Therapy, MP Pulse)을 세계 최초로 실시해 그 결과(당시 14명의 IgA 신장염 환자를 완치)를 1990년 이탈리아 소렌토에서 개최된 New Therapeutic Strategies in Nephrology 학회에서 세계 최초로 보고한 바 있다. (이후 1998년부터 일본 등지에서도 고용량 스테로이드 요법이 실제 치료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음)
조병수 원장은 이 발표 이후 3,000여 건의 고용량 스테로이드 요법 치료를 시행했으며, 이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상위의 의사지만, 그런데도 고용량 스테로이드 요법은 부작용이 많기에 득실을 잘 따져서 실시하여야 하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실제 조병수 원장은 1989년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신장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학에서 퇴직한 이후에도 거의 매년 미국신장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해 오고 있다.